'최명식 부연구위원 (국토연구원)'에 대한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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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인턴십 오리엔테이션 및 국별 발표회 개최
국토연구원-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인턴십 오리엔테이션 및 국별 발표회 개최 일 시 ㅣ 2024년 2월 15일(목), 10:00 장 소 ㅣ 국토연구원 3층 대회의실 국토연구원(원장 심교언)은 2월 15일(목) 10시 국토연구원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국토연구원-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인턴십 오리엔테이션 및 국별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글로벌개발협력센터는 2013년 12월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과 국토 및 도시개발 관련 개발도상국 공무원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실무협력 MOU를 체결한 후 지난 2015~2023년 동·하계 방학 중 서울시립대 재학 해외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개발전공 5인의 인턴인 가나 국가개발계획위원회 소속 아쿠아모아 게트루드(Akuamoah Gertrude Chagmeyo), 인도네시아 국무부 소속 하디얀다루 라덴 다낭(Hadiyandaru Raden Danang), 동티모르 국가농촌개발위원회 소속 소아레스 페레이라 구스마오 마리아(Soares Pereira Gusmao Maria), 시에라리온 기획재정부 소속 냘라이 이샤카(Nyallay Ishaka), 페루 리마 도시계획협회 소속 레이디 로사(Lady Rosa)가 참석했고, 정윤희 글로벌개발협력센터장을 비롯하여 부문별 멘토인 최명식 연구위원, 장요한 부연구위원, 최은지 부연구위원, 양은모 부연구위원 및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연구진들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정윤희 센터장의 환영사와 국토연구원의 주요 연혁 및 각 연구본부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인턴들의 각국 현황을 기반한 연구주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향후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멘토링 방안에 대해 논의되었다. 국별 발표에서는 가나의 급격한 도시화 현상에 따른 토지이용의 환경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영향 연구,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 이후 자카르타의 도시교통문제와 도시경제 간 관계 및 도시교통정책의 효과, 동티모르 토지이용 정책 및 Affordable Housing에 대한 도시모니터링 방안, 시에라리온 대중교통 정책이 자가용 이용 비율에 미치는 영향, 페루 리마의 토지규제가 공간적 분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계획이 제안되었다. 국별 발표 이후 멘토와의 만남 및 아이스 브레이킹 세션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이상건 선임연구위원과 함께하는 세종시 시찰로 LH 행복도시 세종 홍보관 및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에 방문하였으며, 이호식 세종시 국제관계 대사와의 만남이 진행되었다. 이번 국토연구원-서울시립대학교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의 도시 및 교통 관련 연구 수요를 파악하고 국제적 개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이 되었다.
등록일 2024-03-07
연구원소식 > 주요행사
국토연구원-미주개발은행 온라인 역량강화 아카데미 최종발표회 성료
국토연구원-미주개발은행 온라인 역량강화 아카데미 최종발표회 성료 일 시 ㅣ 2024년 1월31일(수), 2월 1일(목) 장 소 ㅣ 온라인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는 미주개발은행 주택도시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KRIHS-IDB Urban Development Academy (이하 ‘키우다’) 온라인과정을 성료하였다. 지난해 5월에 개최한 스페인어 과정에 이어 2023년 10월부터 약 10주에 걸쳐 포르투갈어, 영어과정을 동시에 운영했으며 이로써 중남미 공용어를 모두 아우르는 연수과정을 완성하였다. 본 아카데미는 204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2015~2019, 2023, 총 6개년 대면연수, 2021, 2023년 총 2회차 4개 온라인 과정 개최를 통해 현재까지 17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금번 종료한 2개 언어 과정은 제7회 키우다 ‘토지구획정리 기반의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영어과정에 캐리비안 3개국(수리남, 바베이도스, 트리나다드토바고) 공무원 21인, 포르투갈어 과정에 브라질 공무원 총 23인이 참여하였다. 1월 31일에 열린 영어과정 최종발표회에는 바베이도수 중앙정부 2개 기관(주택개발공사, 계획개발부)과 수리남 중앙정부 1개 기관(사회및공공주택부)의 사업제안 발표가 있었다. 공통적으로 도시개발 사업을 요지로 하며 주변 인프라 및 부대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을 제안하였으며, 국토연구원과 미주개발은행 패널들이 제안서에 대한 평가 및 사업방향 등을 제안하였다. 국토연구원 측에서 참여한 토지정책연구센터 최명식 연구위원은 공통적으로 사업기법에 관한 구체화를 요청하며 캐리비안 국가를 대상으로 법안 및 조례 재정 관련 자문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IDB 현지 지역사무소 전문가들은 기존에 바베이도스 등에 수행 중인 기술협력사업의 후속지원 검토를 언급하며, 본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아이템의 활용을 제안하였다. 2월 1일에 열린 포르투갈어과정 최종발표회에는 총 3개 주도(Rio de Janeiro, Belo Horizonte, Vitoria)에서 2건의 TOD 개발사업과 1건의 토지재정비 사업을 발표하였다. 브라질 주도 참가자들은 미주개발은행과의 사업경험 등을 십분 활용하여 구체적인 사업제안서를 발표하였으며, IDB 측에서도 기술협력사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여 1개의 TOD 사업 외 1개 사업을 추가하여 연내 기술협력사업 심사를 받을 계획을 수립 중이다. 국토연구원은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대면역량개발사업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연수를 제작·시행하였으며, 대면연수에 준하는 사업성과 도출을 위해 금번 최종발표회에서 확인한 사업수요를 기술협력사업으로 구현하고자 지속적으로 미주개발은행과 논의 중이다. 이를 통해 국토연구원-미주개발은행 공동 역량강화사업의 환류를 달성할 계획이다.
등록일 2024-02-28
연구원소식 > 보도자료
“LH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정책토론회 개최
국토연구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주최 “LH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정책토론회 개최 □ 국토연구원(원장 심교언)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함께 10월 12일(목) 15시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LH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 이번 토론회는 최근 사회적으로 LH 쇄신에 대한 목소리가 높지만 이에 대응한 변화의 속도와 성과가 미미하다는 평가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LH 문제에 대해 제대로 평가하고 쇄신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국토연구원 심교언 원장은 본 토론회를 통해 그동안 국민 눈높이에서는 부족하게 느껴졌던 LH 혁신방안의 실마리를 잡고, LH가 쇄신을 통해 잃었던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 정책토론회는 2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 첫 번째, ‘LH 개혁, 핵심은 공공성과 책임성 확보’라는 주제로 발표한 정택수 경실련 경제정책국 부장은 LH의 공공주택 및 공공택지 공급 과정에서 나타나는 공공성 저하, 공공발주 주체로서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 부재, 전관업체 수주과점 등 전관특혜의 심각성 등의 문제를 지적하였다. ◦ LH 개혁 방향에서 ‘개발에 대한 공공성’과 ‘안전에 대한 책임성’을 핵심적인 가치로 강조하며, 공공택지 매각 금지,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토지임대부주택 공급, 건설원가와 자산 현황 등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 전관특혜 근절, 건설안전을 위한 건설사업 주체별 책임 권한 강화를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 두 번째, 최명식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LH 쇄신을 위한 정책 방향’ 발표에서 2009년 통합 이후 LH 인력·사업의 비대화, 일부 직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아파트 붕괴사고로 인한 주택 품질 관리 문제 등 LH 쇄신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그간의 혁신 추진 경과를 설명하였다. ◦ 그리고, 정부의 LH에 대한 혁신방안(2021.06) 등 그동안 이루어진 LH 혁신 추진 경과 및 기능 조정 현황을 제시하며, LH 쇄신을 위한 정책방향으로 조직 분리 및 기능 조정안과 함께 민간참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이정식 前 국토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남근 변호사(참여연대), 김희준 기자(뉴스1), 마강래 교수(중앙대학교), 유삼술 과장(국토교통부), 허윤경 연구위원(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H 문제와 쇄신을 위한 정책 방향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 이날, 토론자들은 LH 쇄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으며, LH가 역량을 갖추고 있는 본연의 기능과 업무에 집중하고 비핵심기능에 대해서는 개편이 필요하다는 방향성에 대해서도 동의하였다. ◦ LH가 전관 문제 근절과 건설안전 사고 방지를 위한 강력한 혁신안을 마련하여 공공주택의 품질과 안전을 제고하고, 민간 건설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있었다. □ 이번 토론회는 정부와 학계, 언론, 시민단체, 산업계 등이 참여하여 LH 쇄신을 위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등록일 2023-10-13